[앵커]<br />오늘 수도권에는 최고 160mm에 달하는 집중호우가 쏟아지며 피해가 잇따랐습니다.<br /><br />지금은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, 내일 또다시 중부지방에는 최고 50mm의 장맛비가 내린다는 예보입니다.<br /><br />취재 기자 연결해 비 상황부터 알아보겠습니다. 김진두 기자!<br /><br />오후부터 비가 약화했는데, 지금은 비가 그친 상황이죠?<br /><br />[기자]<br />아침부터 수도권에 폭우를 쏟아붓던 비구름이 약화하며 지금은 사라졌습니다.<br /><br />내륙의 호우특보는 오후 3시 이후에 모두 해제됐고 밤에는 강원도에만 약하게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오늘 아침부터 오전까지 장맛비가 집중되면서 수도권에는 크고 작은 비 피해가 잇따랐습니다.<br /><br />시간당 30~90mm에 달하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졌기 때문인데요.<br /><br />경기도 고양시 주교동에 155.5mm의 가장 많은 비가 왔고, 의왕과 서울, 시흥에도 120mm가 넘는 비가 내렸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장맛비가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닙니다.<br /><br />기상청은 우선 내일 다시 장마전선이 활성화하면서 중부와 전북, 경북에 최고 5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.<br /><br />또 모레도 오전까지 장맛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데, 새벽부터 아침까지 강해지는 장맛비 특성상 호우가 쏘아질 가능성도 큽니다.<br /><br />기상청은 오늘 집중호우가 쏟아진 중부지방에 앞으로 이틀 정도 또다시 많은 비가 내릴 수 있는 만큼 경계를 늦추지 말아 달라고 당부햇습니다.<br /><br />YTN 김진두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8_20170723165025904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